🎯 편입영어 독해 - 3배 빠른 속도
✅ 편입영어 독해는 자주 끊는 것보다 물 흐르듯이 가야 합니다!
3배 빠른 독해를 원한다면, 다음에서 제시하는 Chunk Reading과 직역하는 방법을 쉬운 지문으로 연습하고, 이 모든 팁들이 비빔밥처럼 잘 어우러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서 습관이 되어야 Fast Reading이 됩니다. 장문의 편입독해에는 3~5개 정도의 문제가 출제되고, 주제문 찾기와 내용일치는 거의 항상 나오므로 Skipping하는 편법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먼저 대충 보고 키워드를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1번 읽는 것보다 빠르게 2번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독해 만큼은 강사의 현란한 말빨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독해는 몇 개월 만에 원어민처럼 되지 않는 분야입니다. 모국어인 한글도 제대로 읽는 습관을 갖추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는데, 하물며 사고하는 방식이 다르게 나타나는 영어 독해가 어떻게 단시간에 완성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강사의 역할도 문법에 비해 제한적입니다. YouTube에 독해 관련 제목이나 내용을 보면 모든 강사가 ‘독해의 신’ 이라도 되는 것처럼 포장을 합니다. 이러한 과대 광고와 뻥에 공통점이 하나 발견됩니다. 수험생들의 경험에 비추어 공감이 될만한 문제점은 부분적으로 크게 부각시키고, 과학적 근거나 구체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그냥 말로 때우는 것 같습니다. 늘 그렇듯 수험생은 정보의 약자이므로 이를 검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떤 수험생은 강사와 함께한 독해는 잘 되는데 혼자 하면 잘 안된다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아마 여러분은 독해 수업 전에 해설을 보지 않고 스스로 예습한 일이 거의 없을 듯합니다. 독해에서 복습은 사실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그 줄거리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무슨 창의성이 있겠습니까? 그럼 지금까지의 Slow Reading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Fast Reading으로 가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 4가지를 제시합니다.
1. 독해 어휘력 부족 → 주제별 단어 900
독해의 어려움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어휘력 부족입니다. 읽어가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암기하면 아마 몇 년이 걸릴 겁니다. 가끔 모르는 단어는 문맥에서 유추하라고 하는데 그건 시험 당일에 최후의 수단입니다. 그리고 지문에 따라 어느 정도 유추가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문장에서 핵심적인 명사와 동사의 의미를 모르는 상태에서 유추가 가능할까요?
A benevolent entrepreneur donated all his property to help refugees coming from war-torn countries.
따라서 웹스터 편입영어는 독해용 주제별 단어 900개를 사회과학 11개 분야 + 자연과학 11분 분야로 나누어 그림과 함께 간단한 해설을 넣어서 사전형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2. 자주 끊어 읽기 → 청크 리딩으로 …
끊어 읽기는 대부분의 강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인데, 문장의 요소들을 너무 짧게 끊어 난도질 하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우리가 한글을 읽을 때에도 띄어쓰기 단위로 짧게 자주 끊어 읽는 가요? 고정된 시선으로 여러 단어로 구성된 말뭉치 (chunk)를 한 눈에 읽는 것이 우리의 정상적인 시야입니다. 끊어 읽는 횟수가 잦아지게 되면 그 만큼 인지를 더 많이 해야 하므로 읽는 속도 또한 느려지게 됩니다.
청크 리딩 (Chunk Reading)은 의미 단위로 묶어서 글을 읽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청크 리딩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부분을 청크 (말뭉치)로 묶어야 할까요? 다음 주요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① 주어 + 동사 ② 명사 + 전치사 + 명사 ③ 부정사, 동명사, 분사
다음 예문은 ① 단계에서 ③ 단계로 갈수록 청크 (말뭉치)가 커지고, 그럼 안구 이동 횟수는 줄어들게 되고, 결국 의미 파악이 빨라지는 사례를 보여줍니다.
① A benevolent entrepreneur / donated / all his property / to help refugees / coming from / war-torn countries.
<기존 방식> 한 자선 사업가가 기부했다 전 재산을 난민을 도우려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온
② A benevolent entrepreneur donated / all his property / to help refugees / coming from war-torn countries.
<청크 리딩 1 단계> 한 자선 사업가가 기부한 것이 전 재산이다 난민을 도우려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온
③ A benevolent entrepreneur donated all his property / to help refugees coming from war-torn countries.
<청크 리딩 2 단계> 한 자선 사업가가 기부한 것이 전 재산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온 난민을 도우려고
따라서 웹스터 영어독해 – 스피드 리딩 (시야넓히기)에서 빈출되는 ‘명사 + 전치사 + 명사” or “형용사 + 전치사 + 명사” 로 구성된 움직이는 텍스트를 따라가면, 시야 (eye span)가 어느 정도 넓어지게 되어 읽는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3. 뒤로 돌아가는 번역 → 직역하는 습관
직역하는 방법은 몇 가지 간단한 사례로 설명이 될 만큼 대단한 노하우는 아닙니다. 어순이 중요한 영어와는 달리 한글은 어순을 자유자재로 바꿔서 해석해도 의미 전달이 되는 유연한 언어입니다. 다음 사례에서 번역과 직역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① 주어 + 동사를 하나의 chunk (말뭉치)로 묶어서 ‘주어가 ~한 것은’ 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The government explained what we should do in an emergency such as a pandemic.
<번역> 정부는 팬데믹 같은 위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설명했다
→ <직역> 정부가 설명한 것은 무엇을 우리가 해야 하는가 팬데믹 같은 위기에서
② 관계대명사 who는 ‘누구인가’ which는 ‘어떤 것인가’ 라는 궁금증의 뉘앙스를 생각하면서 영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Many scientists have studied numerous viruses which cause the common cold.
<번역> 많은 과학자들은 감기를 일으키는 수많은 바이러스들을 연구해왔습니다
→ <직역>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해 온 것이 수많은 바이러스들 (어떤 것인가) 감기를 일으키는
세상에 바이러스는 많습니다. 그 중에서 언급한 바이러스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설명하는 which이므로 그냥 which로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의문대명사 who, which와 관계대명사 who, which는 그 본질이 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웹스터 영어독해 이론에서 문장 유형별로 직역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놓았습니다. 물론 직역도 한계는 있습니다. 대략 70% 정도는 가능하지만 “명사 + 전치사 + 명사”는 직역이 어렵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Chuck Reading으로 시야를 넓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4. 주제문 찾기 → what-how-why 중심
수험생들이 주제문을 못 찾거나 잘못 판단하는 경우는 기억의 착각 때문입니다. 다음 3가지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① 문단의 앞부분은 기억이 희미해지고, 또렷하게 기억나는 끝부분을 주제문으로 판단하는 오류
② 디테일에 해당하는 내용일치를 주제문으로 판단하는 오류
③ 반복되는 표현이 많아 보이면 주제문으로 판단하는 오류
지문의 모든 정보가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육하원칙을 기준으로 what-how-why에 해당하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제문 찾기 문제는 실제 주제문이 본문에 노출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유추가 필요합니다.
▪️ 편입영어 독해 이론
▪️ 편입영어 독해 – 스피드 리딩
▪️ 편입영어 독해 – 실전문제 350
▪️ 편입영어 독해 – 주제별단어 900